[윤혜영 기자] 오지은 고산병이 화제다.
6월21일 밤 방송된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에서 개그맨 김병만, 노우진, 배우 박정철, 정준, 오지은, 김혜성, 축구 선수 출신의 안정환은 히말라야 폭순도로 향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은 폭순도 마을의 초입이자 가장 가파른 40도 급경사 코스를 포함한 마의 3구간을 앞두고 더 빠른 도착을 위해 가파른 길을 택했다.
이에 오지은은 김병만의 만류에도 자신 때문에 시간이 지체되는 것을 막고자 똑같이 지름길을 선택했다. 오지은이 가파른 길을 오르기 시작하자 정준은 "진짜 말 안 들어"라고 말했고 오지은은 "도와주지도 않을 거면서 조용히 해"라고 짜증을 내며 예민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후 오지은은 개별 인터뷰를 통해 "다 예민한 상태이다 보니까 그 기운을 같이 다 느끼고 그게 감정으로 다 표현이 됐던 것 같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오지은 고산병에 네티즌들은 "오지은 고산병 방송 보는데 좀 짜증났다", "오지은 고산병 힘든건 알겠는데 저 말은 좀 심한 듯",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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