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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진 기자] 인디 밴드계에 홍대여신이 있다면 락계에는 압구정 여신이 있다.
바로 여성 록커 신시아를 말하는 것. 2012년 발매한 ‘악마도 사랑을 한다’를 통해 손에 꼽힐 만큼 적은 여성 록커로서의 길을 오롯이 걸어 온 그녀다. 아직까지 대중들과 많은 대면의 기회를 가지진 못했지만 7월 초 2집 싱글앨범을 발매하며 팬들의 귀를 감미롭게 공략할 예정이다.
락계에서는 이미 마이더스의 손으로 이미 많이 알려진 레전드 작곡가 이근상 대표가 직접 발굴한 가수이기에 더 많은 이슈를 받고 세상에 나왔다.
이승철 ‘말리꽃’, 신성우 ‘서시’, 윤도현 ‘오 필승 코리아’를 비롯해 박상민, 소찬휘 등의 앨범을 프로듀싱한 이근상 작곡가가 자신의 음악 인생 20주년을 기념하며 진행한 ‘악마도 사랑을 한다’ 앨범의 주인공으로 신시아를 지목한 배경이 있다.
이번 싱글앨범은 다크하고 짙은 하드락과는 거리가 멀다. 누구나 듣기 좋은 저음에 가까운 매력적인 보이스가 매력적으로 잔잔한 발라드를 베이스로 한 ‘하얀 달고나’와 ‘지붕 위 선인장’을 수록했다. 특히 ‘하얀 달고나’의 가사는 신시아 직접 작사해 그 기대감이 고조에 이른다.
한편 신시아는 2집 싱글의 타이틀인 ‘하얀 달고나’의 작사 참여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에도 직접 참여해 감성적인 연기까지 능숙하게 소화해냈다. (사진제공: 쿠엔터테인먼트, jk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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