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레이싱게임에 퀴즈와 캐릭터 육성 기능을 더한 모바일게임 '케이레이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케이레이서는 기존 레이싱게임과 동일하게 트랙에서 상대방과 주행기록을 겨루는 '스피드모드', 트랙이 아닌 자유로운 공간에서 차를 움직여 퀴즈를 풀고 더 많은 정답을 맞춘 사람이 이기는 '스마트모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게임 캐릭터로는 레이, K5, 스포티지R, K9 등 주요 차종 12개가 등장한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얻은 케이머니를 모아 새 차를 사거나, 이미 보유중인 차를 튜닝해 성능을 높이는 등 육성게임 요소도 더했다.
새 게임은 애플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T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게임 출시와 함께 기념품 증정행사를 벌인다. 오는 7월말까지 모바일 앱스토어 등을 통해 케이레이서를 내려받으면 추첨을 통해 태블릿PC, 아이스크림 기프티콘, 케이레이서 게임 캐릭터 K5 등을 제공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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