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기성용 셀카, 점점 닮아가는 느낌? "장거리 연애라 화장하면…"

입력 2013-06-29 13:36  


[윤혜영 기자] 한혜진 기성용 셀카가 화제다.

6월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2주년 특집에는 '힐링캠프'의 히로인 한혜진이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8세 연하남 축구선수 기성용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기성용과 장거리 연애를 하다 보니 기성용이 셀카를 나에게 자꾸 보냈다. 빨리 사진 보내라길래 언젠가부터 화장한 날은 셀카를 찍어 보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셀카를 싫어하는데 스타일리스트가 왜 이렇게 셀카를 찍냐고 하더라"며 둘이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특히 한혜진은 기성용과 함께 혀를 내밀거나 양손으로 하트를 그리는 등 다양한 표정과 포즈로 사진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한혜진은 기성용과의 애칭이 '자기야'라는 사실을 고백하며 "어느 날 내가 장난으로 '누나니까 그러지 마요'라고 했는데 기성용이 정색을 하고 '진짜 누나이고 싶냐'고 그러더라"며 "그 때 무서웠다. 그래서 '누나이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 기성용 셀카에 네티즌들은 "한혜진 기성용 셀카, 부럽다", "둘이 점점 닮아가는 듯", "한혜진 기성용 셀카, 선남선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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