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효린 통금시간 고백이 눈길을 끌고 있다.
6월24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 보라, 소유, 다솜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날 방송엔 9시 통금을 강요하는 아내 때문에 고민이라는 34살 남편의 사연이 등장했고, 이에 MC들은 씨스타 멤버들도 통금 시간이 있는지 물었다.
질문을 받은 효린은 “정말 심했다. 그래서 사연이 진짜 안타깝다”는 말로 몹시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아버지가 해병대 장교 출신이라는 그는 “나랑 여동생을 아들 키우듯 키웠다. 그래서 동생이 잘못하면 나도 혼났고 내가 잘못하면 여동생도 혼났다”고 밝혔다.
각종 제식훈련을 받았다는 효린은 “8시 통금이 있었다. 무서워서 지키려고는 했는데 정말 놀고 싶을 땐 화끈하게 놀고 화끈하게 혼났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효린 통금시간 고백에 네티즌들은 “8시라니… 얼마나 놀고 싶었을까?”, “효린 통금시간 고백, 뭔가 의외네”, “효린 통금시간 고백? 성격이 활달해 보여서 엄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는 게 상상이 안 간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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