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습관 공개, 짝다리에 취조하는 듯한 대화법까지? '대단하다'

입력 2013-06-25 23:06  


[윤혜영 기자] 크리스탈 습관 공개가 관심을 끈다.

6월25일 방송되는 MBC뮤직의 '어메이징 f(x)'에서는 뉴질랜드 로토루아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는 f(x) 멤버들이 바비큐파티를 하면서 서로의 역할을 바꾸는 게임과 감춰둔 속내를 털어놓는 모습을 공개한다. 

야외에서 바비큐를 요리하며 한껏 여행 기분을 내던 f(x) 멤버들은 각자의 습관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엠버의 제안으로 서로를 흉내내보는 게임을 시작했다.

함께 생활한지 5년이 넘은 f(x) 멤버들은 가족 이상으로 서로를 잘 아는 만큼 완벽하게 다른 멤버로 변신해 마치 빙의 대결을 벌이는 듯한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엠버로 변신한 크리스탈은 엠버가 평상 시 추는 막춤과 혼자 벽을 보고 웨이브를 하는 버릇을 그대로 흉내냈고, 항상 "우리 설리, 우리 설리"하며 ‘설리’의 보호자를 자청하고 있는 엠버의 말 버릇까지 완벽히 재연해내 멤버들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또한 루나는 멤버 중 가장 독특한 멤버로 뽑힌 크리스탈의 역할을 맡아, 그의 독특한 머리 넘기기와 발을 동동 구르는 특유의 애교, 조용히 취조하는 듯한 대화법 등을 똑같이 재연해내 멤버들을 웃다가 쓰러지게 만들었다. 

특히, 루나는 살짝 짝다리를 짚은 도전적인 자세로 노래를 부르는 크리스탈의 버릇을 완벽히 캐치해 흉내냈고, 이를 지켜본 멤버들 역시 크리스탈이 소속사 카메라 테스트 당시부터 짝다리를 짚으며 그 자세로 노래를 불렀다고 폭로하며 크리스탈을 당황하게 했다고.

설리는 루나의 음식 먹는 모습과 화장실가는 습관, 빅토리아는 설리의 짜증과 앙탈, 독특한 복식 웃음, 엠버는 빅토리아의 무서울 때 과장된 액션 등 서로를 속속들이 알기에 나올 수 있는 평상 시 버릇과 비밀스러운 습관 등을 제대로 폭로하며 훈훈함 속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크리스탈 습관 공개에 네티즌들은 "크리스탈 습관 공개 재밌다", "본방 꼭 봐야지", "크리스탈 습관 공개, 루나가 따라하는 크리스탈 궁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밤이 깊어가자 f(x) 멤버들은 평소에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털어놓기도 했다. 특히, 외국인 멤버로 한국에 와서 더욱 고생이 심했던 빅토리아와 엠버는 동생들에게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차마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고백해 짠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뽀로로를 통해 한글을 배워나갔던 두 사람의 에피소드도 들을 수 있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잠들기 전 침대에서 셀카를 찍으며 굴욕없는 완벽한 민낯을 전격 공개한 설리의 모습과 해변에서 승마를 즐기며 화보 속 여신 자태를 뽐내는 f(x) 멤버들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서로를 당황하게 한 f(x)의 습관 폭로와 빅토리아, 엠버의 가슴 뭉클한 고백은 6월25일 밤 11시에 MBC뮤직 '어메이징 f(x)'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MBC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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