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4월 인구동향'을 보면 올해 이혼 건수는 총 9천 2백 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1년 사이 8.2%가 증가해 총 700건이 늘어났으며 특히 20년 이상 동거기간을 가진 50대 부부들의 황혼이혼이 급증하는 추세인 것.
이에 통계청은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동거기간 20년 이상인 50대 후반의 황혼이혼이 급증했다"면서 "설 연휴가 끝난 뒤 이혼이 부쩍 늘어나는 '명절효과'도 일부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황혼이혼 급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혼이혼 급증? 안타까운 현상이다" "이혼율이 점점 높아지는 듯" "황혼이혼 급증, 이젠 참고사는 시대가 지났단 말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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