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기자]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오피스 레이디들이 고민에 휩싸였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 언제까지 꽁꽁 싸매고 있을 수는 없는 법.
항상 정숙하면서 당당해 보여야 하는 오피스 레이디들의 의상 연출 폭은 좁을 수 밖에 없다. 요즘 스트리트에서 유행하고 있는 걸스 힙합룩이나, 하의 실종룩 등 트렌디한 패션은 연출하기도 힘들 뿐더러 쉽게 손이 가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오피스 레이디 사이에서 유행 아이템 혹은 패션 트렌드에 따른 다양한 패션 스타일링이 유행하면서 오피스룩이 변화하고 있다. 아직도 H라인 블랙 스커트에 화이트 컬러 블라우스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면 이제는 큰 오산이 되어버린 것이다.
특히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 진재영은 여성스러운 원피스부터 시크한 점프수트까지 다양한 패션 스타일링을 선보여 매일 아침 출근준비로 분주한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에 진재영의 ‘아우라제이’를 통해 보다 다양하고 트렌디하게 변한 오피스룩을 여성들의 스타일에 맞춰 살펴봤다.
Type 1 여성스러운 오피스룩
여성이라면 누구나 예뻐 보이고 싶어 하지만 특히 사회 초년생이라면 여성스러운 스커트와 블라우스로 스타일링한 오피스 레이디에 대해 환상이 있다.
이럴 때에는 페미닌한 오피스룩에 주목해보자. 여성스러운 라인, 스커트, 블라우스를 선택하면 활동하기에도 편리하면서 스타일리시한 오피스룩이 완성된다.
시원해 보이는 화이트 컬러 점프수트는 깊게 파인 네크라인이 여성스러워 보이며 아티스트적인 컬러 배색과 베이비 핑크 컬러 카디건의 매치는 사랑스럽다. 마린룩이 떠오르는 블루 컬러 스트라이프 블라우스는 페플럼 디테일이 여성스러움을 한층 더 강조할 수 있으니 참고해보자.
Type 2 시크한 오피스룩
오피스 레이디라면 때로는 카리스마 넘치는 여성의 모습을 보여야 할 때도 있는 법. 최근 많은 여성들이 사회에 진출하면서 패션도 하나의 능력이 되고 있다.
때문에 최근에는 시크한 오피스룩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연출하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패셔니스타 진재영은 여성스러움은 유지하면서 시크해 보이는 스타일을 선보여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패셔니스타 진재영은 직선적인 컬러 블로킹이 돋보이는 블라우스에 짙은 네이비 컬러 쇼츠를 매치해 시크한 도시여성들의 모습을 연출했다. 또한 하이웨스트 팬츠와 슬리브리스 홀터넥 혹은 점프수트 스타일링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오피스룩 스타일링 방법을 선보였다.
Type 3 트렌디한 오피스룩
아무리 오피스 레이디들의 선택 폭이 한정적이라고 해도 트렌드를 무시할 수는 없다. 특히 올 여름에는 봄부터 유행한 다양한 패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여름에 더욱 스타일리시한 스트라이프부터 페미닌하면서 귀여운 느낌을 주는 도트 패턴, 섹시한 애니멀 프린트 등 다양한 패턴이 섬머 오피스룩에도 큰 유행 아이템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오피스룩으로 연출할 때에는 하이웨스트 팬츠나 스커트, 매니시한 슬랙스와 매치해 깔끔하게 연출한 뒤 다양한 크기와 사이즈가 돋보이는 클러치와 스트랩 힐, 오픈토 힐을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한 오피스 레이디가 될 수 있다.
(사진출처: 아우라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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