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순직 해양경찰 유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25명에게 5,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쓰오일에 따르면 이번 전달식은 위험상황에서도 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해양경찰과 가족을 위해 마련했다. 재작년 12월 서해에서 불법 조업 중국어선 단속중 선원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진 고(故) 이청호 경사의 세 자녀를 포함해 25명에게 5,500만 원을 지원했다. 회사측은 유자녀들이 학업을 마칠 때까지 지속적으로 학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이 회사는 장학금 지원뿐 아니라 모범해경 표창, 공상해경 격려금 지원, 자녀 영토순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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