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신차 공세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벤츠에 따르면 2015년까지 벤츠는 20여종의 신차를 중국 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페이스리프트나 상품성 개선 제품을 모두 포함한 수치지만 3년간 20여종이라는 숫자는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대다수다.
신차 공세의 포문은 올해 페이스리프트를 실시한 E클래스의 롱휠버전인 E클래스 L이 연다. E클래스 L은 E클래스를 기반으로 휠베이스를 연장 중국 전용 제품으로 길이 5,019㎜, 휠베이스 3,014㎜의 크기를 자랑한다. 중국 부유층의 선호가 반영된 것. 여기에 A클래스와 신형 S클래스도 올해 중국 시장에 내놓는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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