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러브 러브 러브'로 여심 올킬, '뮤직뱅크' 통해 공중파 컴백

입력 2013-06-28 09:24  


[윤혜영 기자] 가수 로이킴이 Mnet '엠카운트다운'과 이어지는 스페셜 방송 '로이킴의 러브 러브 러브'를 통해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의 최초 라이브를 공개하고 여심을 올킬할 무한매력을 발산했다.

로이킴은 6월27일 방송된 '엠카'에서 정규앨범의 수록곡인 '그대를 사랑한단 말'과 타이틀곡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 무대를 통해 감미로운 목소리와 눈빛, 젠틀한 무대 매너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또한, 로이킴은 '그대를 사랑한단 말' 무대에서는 하얀 의상과 전구 장식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했으며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의 무대는 뮤직비디오 마지막 신을 재현한 듯한 러블리한 분위기로 곡의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엠카' 후 방영된 스페셜 방송 '로이킴의 러브 러브 러브'에서는 새 앨범 수록곡들을 직접 부르며, 앨범 작업 에피소드와 곡 소개를 진솔하면서도 재치있게 들려주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방송에서 로이킴은 "이번 앨범이 정말 하고 싶었던 음악이어서 행복하다"고 밝히며 "힘들고 지친 사람들이 듣고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작업을 했다"고 전했다. 

또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의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는 "음악이 갖고 있는 본질을 담고 싶었고, 시민들과 함께해 더욱 의미있었다"고 말했고, 곡 작업 당시 감성이 극대화되었던 곡을 '12 o'clock'으로 꼽으며, 작업을 하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프로듀서 정지찬이 등장해 앨범 작업 에피소드를 들려주었다. 로이킴과 앨범 작업을 회상하던 정지찬은 '그대를 사랑한단 말'을 가장 맘에 들었던 곡으로 꼽으며, 사람들이 오래 들으면서 곱씹을 수 있는 곡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는 두건과 모자 패션에 대해 로이킴은 "실용성 만점의 아이템이다. 그리고 모자에는 함께 공연했던 제이슨 므라즈의 친필 사인이 들어있다"는 사연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로이킴은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과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니 많이 들어주시고,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남기며, 전국 콘서트 소식을 함께 알렸다.

로이킴은 7월6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13~14일 서울, 19일 대전, 20일 대구까지 총 4개 도시 투어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한편 로이킴은 6월28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공중파에도 컴백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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