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장윤정 심경 고백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6월27일 방송된 JTBC ‘뉴스9’에서는 결혼을 앞둔 가수 장윤정이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장윤정은 경기도에 마련한 신혼집 가격이 논란이 되자 “내가 왜 가격을 얘기해야 하는지 사실 잘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말한 뒤 “하지만 너무 비싸게 알고 계셔서 아니라는 걸 말씀드렸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자극적인 언론보도에 대해 “속은 상하지만 이해하고 넘긴다. 각자 입장이 다 있으니까”라며 “자극적인 이야기에는 자극적인 이야기가 따라붙기 마련이고, 또 그런 것들이 내 얘기가 아닐 때는 관심을 갖지 않냐. 속상하지만 이해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자신과 관련한 기사는 보지 않는다는 장윤정은 “지금 그런 거에 흔들릴 여유가 없다. 주변에서 얘기해 주려고 해도 못 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장윤정은 SBS ‘힐링캠프’ 방송 전 사전 인터뷰가 유출된 것에 대해 “누구의 잘못을 탓하기엔 이미 너무나 일이 속상하게 진행됐다”며 무엇보다 자기가 그 일을 입 밖으로 꺼낸 것을 탓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누군가 나에게 고민을 얘기해보라고 하면 앞으로는 절대 안 할 거다”라고 말하며 씁쓸한 웃음을 지어 더욱 보는 이들을 안쓰럽게 했다.
마지막으로 장윤정은 “요즘 어딜 가도 나한테 힘주려고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정말 힘도 난다. 내가 이분들을 위해서 노래하고 더 힘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장윤정 심경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힘든 게 느껴진다”, “장윤정 심경 고백, 뭔가 눈물 나네”, “장윤정 심경 고백 들으니 많이 성숙해진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JTBC ‘뉴스9’ 방송 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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