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배우 김혜리가 실제 자신의 의상을 입고 드라마에 출연한다.
6월29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주말드라마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에는 김혜리가 2년 만에 복귀해 기존과 다른 이미지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드라마에서 1980년대 톱스타 고주란 역을 맡은 그는 20대 때 입었던 자신의 옷을 소품으로 활용해 굴욕 없이 소화해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는 1969년생인 김혜리가 미스코리아로 연예계에 갓 데뷔하던 시절인 1988년 故 앙드레김 디자이너가 직접 만들어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뿐 아니라 20대 초반에 입었던 맞춤 의상을 40대인 현재에도 입을 만큼 김혜리의 몸매 관리가 철저하다는 점도 놀라움을 사고 있다.
한편 김혜리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캔들’은 ‘백년의 유산’ 후속으로 29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빨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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