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성우 겸 배우 성병숙이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았다.
7월1일 방송될 C채널 '최일도의 힐링토크 회복'에서는 성병숙이 출연해 자신의 아팠던 시절, 이혼 후유증과 극복 방법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성병숙은 "나는 이혼할 때마다 돈을 잃어버리는 것 같다. 두 번째 결혼에는 정말 잘살고 있었는데 왕비에서 하녀가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사실 나는 그만한 돈을 만져본 적은 없지만, 남편이 남긴 빚이 100억 원 가까이 됐다. 채권자들이 생방송 현장에도 찾아와 돈을 달라고 했다"면서 "그때 남편은 해외로 도망간 상태였다. 당시 이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모든 책임을 내가 떠맡아야 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현재 성병숙은 모든 것을 훌훌 털고 딸과 함께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한편 '최일도의 힐링토크 회복'은 매주 월, 화요일 오전 10시30분에 케이블채널과 IPTV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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