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전기차 공동이용사업자 씨티카가 법인회원을 대상으로 월정액 무제한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씨티카에 따르면 차 사용빈도가 높은 법인회원을 위해 매월 일정액을 내면 거리 제한없이 차를 사용할 수 있는 월정액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했다. 이용료는 85만 원부터 시작하며, 계약기간과 차 대수에 따라 달라진다. 충전 시 전기료와 보험료, 점검에 따른 관리비 등 추가 비용은 없다. 차 이용이 많지 않은 법인을 위한 스마트 요금제도 운영중이다. 요금은 시간당 6,300원이다.
이 회사 송기호 대표는 "법인차를 유지하려면 비용뿐 아니라 관리까지 부담이 되지만 카셰어링 법인서비스를 이용하면 매우 효과적"이라며 "차 유지비도 절약하고 전기차를 타면서 친환경 기업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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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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