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진지희와 노영학의 첫 만남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7월1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제작진은 어린 정이와 어린 광해로 출연하는 진지희와 노영학의 극중 첫 만남 모습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해당 사진에는 진지희가 자신의 위로 넘어지는 바람에 잔뜩 인상을 찌푸리고 있는 노영학의 모습이 담겼으며, 이어진 두 번째 사진에는 익살맞은 표정으로 진지희의 치마를 덮고 있는 노영학과 잔뜩 긴장한 듯한 표정의 진지희 모습이 담겨 관심을 모았다.
이는 정이와 광해의 운명적인 인연이 시작되는 장면으로, 두 사람이 어떤 연유에서 함께 함정에 빠지게 된 것인지 또 광해와 정이가 각기 상반된 표정으로 나란히 앉아 있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두 사람은 어린 나이에도 베테랑 연기자다운 모습으로 완벽에 가까운 호흡을 자랑하는 동시에 성인 역할인 문근영, 이상윤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 현장 제작진들의 찬사를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조선시대 최초의 여성 사기장인 백파선의 파란만장한 삶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 MBC ‘불의 여신 정이’ 첫 회는 1일 밤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케이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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