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디오 브랜드 제이비랩이 스마트폰 미러링 기능을 적용한 카오디오 '스마트 미러 S100'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제이비랩에 따르면 미러링이란 스마트폰 화면을 자동차용 디스플레이에 그대로 띄워주는 기능이다. 신제품은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풀 미러링 기능을 갖춰 음성통화부터 SNS, 날씨확인, 유튜브 동영상, 인터넷 검색까지 가능하다. 스마트폰은 삼성, LG, 팬텍, 소니, HTC, 아이폰 4S, 5 등이 호환된다.
양방향 터치 스크린으로 활용성도 높였다. 스마트폰이나 카오디오 중 하나만 조작하면 다른 기기를 제어할 수 있어 단방향 방식보다 편리하다. 제스처 기능을 활성화해 카오디오를 터치하면 휴대폰 잠금해지, 뒤로가기 등도 조작할 수 있다. 순정 핸들 리모컨과도 연동해 핸들 버튼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이 밖에 블루투스 통화 시 무선 스트리밍 기술과 주변 잡음을 최소화하는 고성능 마이크를 내장해 통화품질을 개선했다. 울림방지기술도 적용했다. 음성명령을 지원해 앱 실행 등 각종 요청사항을 말로 실행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내장된 음성 서비스도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라디오, USB, SD/SDHC, AUX, CD, VCD, DVD, 후방카메라 등도 채택했다.
이 회사 주부식 대표는 "올인원 카오디오답게 자동차 안에서 스마트한 기능을 S100 하나로 누릴 수 있도록 고품질 기능을 모두 반영했다"며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가 많은 만큼 양방향 터치로 스마트폰처럼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 제품의 판매가격은 39만 원이며, 온라인 쇼핑몰(jbshop.kr)과 제이비랩 전국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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