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bntnews.hankyung.com/bntdata/images/photo/201307/84e4087138f45d7be574b0883357b1d0.jpg)
[윤혜영 기자] 햄버거 팁 1천 100만원 소식이 감동을 주고 있다.
6월2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디지털스파이 등 외신들에 따르면 캐나다 서스캐처원 주에 있는 음식점에서 햄버거를 먹은 손님이 팁으로 1만달러(약 1130만원)을 줬다고 보도했다.
사연 속 주인공은 밥 어브라는 이름의 남성으로 부친의 유골을 매장하러 캐나다로 향하던 중 '올드웨스트익스프레스'에 들려 햄버거를 먹으며 음식점 주인인 클리포드 루더와 이야기를 나눴다.
어브는 루더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최근 그의 딸이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5일만에 다시 이 음식점을 찾은 어브는 루더에게 1만달러 수표를 건넸다. 어브는 이전에 복권에 당첨된 적이 있었다고.
루더는 "어브가 펜을 달라고 했었다. '여기 이 돈을 그냥 받으라'고 말했다"라며 "정말 힘이 났다. 세상에는 아직 좋은 사람들이 있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햄버거 팁 1천 100만원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햄버거 팁 1천 100만원, 진짜 착하다", "감동적이네요", "햄버거 팁 1천 100만원, 아직 세상이 훈훈"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이병헌에게 '레드: 더 레전드'가 뜻깊은 이유 (종합)
▶ 한기원-한기웅, '정법' 출연 희망 "정글 가고 싶어 죽겠어요"
▶ [인터뷰] 김태희 "가장 힘들었던 장면? 유아인과 빗속 키스신
▶ [인터뷰] 이현우, 리해랑-리해진 형제설? "설마 훈작가님이 시즌2에…" <!-- sns 보내기 -->
▶ [인터뷰] 박기웅, 시커먼 남자 셋 김수현과 이현우? "남중-남고의 느낌"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