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기 기자] 여름철 땀만큼이나 바쁘게 올라오는 피지는 여간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니다.
하루 종일 보송보송하고 촉촉한 화장을 유지하고 싶은 여자의 마음과 달리 여름철 화장은 반 나절도 유지되지 않는다.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퍼프를 두들겨도 아침만큼 산뜻한 화장을 기대하기란 어렵다. 이미 땀과 피지가 얼굴을 한 겹 덮어버려서다.
여름철 보다 완벽한 화장을 원한다면 피지를 잡는 것이 급선무다. 번들거림 없이 보송보송한 피부를 위한 뷰티 신상을 살펴보자.
▶ 메이블린 ‘베이비 스킨 포어 이레이저 프라이머’
메이블린 뉴욕이 소비자들의 모공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줄 베이비 스킨 포어 이레이저 프라이머 를 공식 출시한다. 바르는 순간 매끈한 아기 피부 결을 연출해주는 프라이머다.
스킨케어 뒤 진주알만큼 덜어 모공이 두드러진 부위나 피지조절이 필요한 부위에 부드럽게 펴 바르기만 하면 된다. 이때 손가락 끝의 체온을 이용하여 골고루 펴 바르면 부드러운 스무딩 젤이 울퉁불퉁한 모공을 효과적으로 커버해 굴곡 없이 매끈한 피부 결을 만들어준다. 오일 컨트롤 파우더는 피지를 잡아 메이크업이 지워지지 않고 오랜 시간 유지될 수 있게 돕는다.
▶ 에스쁘아 ‘페이스 슬립 누드 쿠션 듀이’
에스쁘아가 고보습 쿠션 파운데이션 페이스 슬립 누드 쿠션 듀이를 출시한다. 워터젤 트랩 포뮬러가 피부에 수분감과 윤기를 부여해 보습 효과를 오랜 시간 유지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바르는 순간 워터젤이 터지면서 피부의 열감을 내려주는 쿨링 효과로 특히 여름철 사용하기 좋다. 누드 핏 에어 퍼프를 이용해 가볍게 누르듯 도포하면 더욱 촉촉한 이슬 광채 페이스를 연출할 수 있다. 포슬린, 아이보리 퓨어, 아이보리 웜, 페탈, 탠의 5가지 컬러로 자신의 피부톤에 꼭 맞는 컬러를 선택하면 된다. 자외선 차단, 미백, 주름개선 3중 기능성을 자랑한다.
▶ 페리페라 ‘오일 캡쳐 팩트’
페리페라가 오일 캡쳐 팩트를 출시한다. 여름철 과다 분비되는 피지와 피부 요철 등을 커버해주는 모공 전용 팩트로 기름종이, 프라이머, 메이크업 픽서 기능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으로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침이 없어 손쉽게 수정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천연 옥수수 파우더가 피지를 선택적으로 흡착해 아기 속살처럼 보송하고 촉촉한 피부를 완성한다. 빛을 다양한 형태로 반사시켜 밝고 부드러운 피부로 연출해주는 슬라이딩 블러리 파우더는 울퉁불퉁한 피부를 프라이머 바른 듯 매끈하게 가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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