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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XF의 가격대를 5,000만 원대로 인하하며 하반기 판매 확대에 적극 나선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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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에 따르면 7월부터 XF 2.2ℓ 디젤은 450만 원 내린 6,090만 원, 2.0ℓ 가솔린은 600만 원 내린 5,990만 원에 판매한다. XF의 가격 조정은 수요층이 두터운 수입 중형 세단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회사측 의지를 담았다. 회사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F-타입과 XFR-S,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등 고성능 신차로 브랜드 전체를 이끌고 엔트리급인 XF의 가격 인하로 신규 수요 유입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는 한·EU FTA 관세 3단계 적용에 따라 차값을 일제히 조정했다. 전 차종의 가격인하율은 평균 1%로, 올뉴 레인지로버 5.0ℓ 슈퍼차저 오토바이오그래피가 210만 원으로 가장 많이 내렸다. 프리랜더2 2.2ℓ 디젤 HSE은 50만 원 내린 5,950만 원으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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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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