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 장래희망 '돈 잘 버는 어른', 이유 물어보니… '벌써 어른이네'

입력 2013-07-03 11:20  


[김민선 기자] 성준 장래희망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7월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성동일이 출연해 아들 성준의 이야기를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성동일은 아들 성준의 장래희망에 대해 “우리 아들은 네 살 때 공룡이 되는 게 꿈이었다”고 털어놔 함께한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성준의 나이는 8세. 이에 그는 “준이에게 ‘너는 남에게 봉사하는 훌륭한 어른이 되고 싶니, 돈 잘 버는 어른이 되고 싶니’를 물었더니 돈 잘 버는 어른이 되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밝힌 뒤 “이유를 물으니 돈 벌어 가족에게 잘해주고 싶다고 했다”고 설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성준 장래희망을 알게 된 네티즌들은 “생각하는 게 남다르네”, “성준 장래희망, 8살 답지 않게 기특하다”, “성준 장래희망, 부모 입장에서 진짜 뭉클할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동일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장현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현재는 영화 ‘미스터 고’ 개봉을 앞두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진출처: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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