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가수 윤종신이 자신의 최대 히트곡 '환생'을 새롭게 만들어 발표한다.
7월4일 낮 12시, 윤종신이 2013 '월간 윤종신' Repair 7월호를 통해 '환생'을 다시 선보인다.
'월간 윤종신'은 가수 윤종신이 2010년부터 매달 꼬박꼬박 싱글을 발표하는 프로젝트로 2013년에는 윤종신이 이전에 발표했던 노래를 다시 부르는 '리페어' 콘셉트로 진행되고 있다.
윤종신에게 '환생'이란 노래는 각별하다. 윤종신의 노래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가장 오랫동안 사랑해주고 있는 히트곡이자, 친한 친구이자 동료 뮤지션인 유희열과의 호흡이 돋보이는 기념비적인 노래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윤종신은 이 각별한 노래를 꼭 한 번 다시 부르고 싶었다.
이번에 다시 태어난 '환생'은 킹스턴 루디스카가 참여했다. 킹스턴 루디스카는 9인조 스카밴드로 자메이카의 리듬과 멜로디를 한국적 감성으로 풀어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킹스턴 루디스카의 특유의 경쾌한 에너지 덕분에 '환생'은 어깨춤이 절로 나오는 시원하고 흥겨운 분위기로 완성됐다.
조정치를 통해 킹스턴 루디스카를 소개 받은 윤종신은 그들과 함께 일사천리로 편곡 작업과 녹음을 마쳤고, 함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한 여름의 느낌이 물씬 풍겨나는 뮤직비디오에는 윤종신과 킹스턴 루디스카가 한 자리에 모여 왁자지껄하게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2013 '월간 윤종신' Repair 7월호는 Part1과 Part 2로 나뉘어서 발표된다. Part1 '환생'에 이어 Part2에서는 '고속도로 로맨스'가 리페어된다. Part2는 7월 중순경 발매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미스틱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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