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백아연 방콕을 사로잡은 소름 돋는 라이브무대

입력 2013-07-05 08:40   수정 2013-07-05 08:39


[태국 방콕=강주미기자/사진 권순택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한-태 양국 수교 55주년을 맞아 7월 4일 동남아 중심지 태국 방콕에 한국문화원을 개원했다.

K-Pop 스타 가수 백아연이 이날 개원식에서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그 남자(시크릿 가든 OST)’,  ‘love, love, love’, ‘키다리아저씨(청담동 앨리스ost)’ 를 불러 프레시 세례를 받았다.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에서 3위를 차지하며 얼굴을 알린 백아연은 지난해 발라드곡 '느린노래'로 가요계에 데뷔,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호평을 받았으며, 최근 ‘A Good boy’ 로 컴백해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로 사랑을 받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25번째 개원을 맞이하는 태국 한국문화원은 4일 오전 11시 (현지시간)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전재만 주태국대한민국대사, 손타야 꾼쁠롬(Sontaya Kunplome) 태국 문화부장관, 이준호 주태국 한국문화원장 등 한국과 태국의 정계 및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이 개최되었다.

한편 한국문화원에서는 개원식을 시작으로 한지공예 전문가 유봉희 한지 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의 한지공예 문화강좌와 한국 미디어 아트작가 이용백씨와 태국의 신진 미술작가들이 함께 아트 교류전을 개최하는 등 한-태 양국 문화교류의 창구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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