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수아 기자] 헐리우드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셀레나 고메즈와 바네사 허진스. 이들은 가수와 여배우로 활동하며 최고의 주가를 누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감각적인 평소 스타일이 많은 사랑을 받으며 수많은 파파라치 컷을 양산하고 있다고.
평소에도 절친하기로 유명한 셀레나 고메즈와 바네사 허진스는 최근 영화 ‘스프링 브레이커스’에 동반 출연해 이슈몰이를 하고 있다. 스토리보다 두 배우의 각자 다른 스타일이 비교가 되며 영화의 재미를 더한 것.
이에 헐리우드 이슈메이커인 셀레나 고메즈와 바네사 허진스의 평소 리얼웨이룩 비교와 함께 평소 라이프 스타일을 전격 비교해보았다.
“탄탄한 구릿빛 몸매” 화보 촬영

패셔니스타 셀레나 고메즈와 바네사 허진스가 각기 다른 매력으로 화보의 메인을 장식했다. 구릿빛 피부에 검은 머리와 눈썹 등 생김새부터 닮은 그들은 매거진 화보에서도 비슷한 듯 보이지만 다른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특히 매거진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착장을 선보여 팔색조 같은 매력을 뽐낸 것. 셀레나 고메즈는 매거진 인스타일에서 어깨를 드러내는 네이비 컬러의 점프수트를 입어 레이디라이크룩을 선보였지만 나일론에서는 농구복을 변형한 티셔츠로 트렌디한 캐주얼룩을 보여주었다.
바네사 허진스는 최근 매거진 페이퍼에서 찍은 화보로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과도한 연출로 다소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선보인 것. 반면 다른 착장에서는 탄력 있는 몸매에 구릿빛 피부톤과 잘 어울리는 인디핑크의 스윔 웨어를 과시하며 매거진의 커버를 장식했다.
헐리우드 국민여동생의 사복패션 비교분석

파파라치 패션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는 이들은 공식석상 못지않은 사복 패션으로 트렌디한 감각을 드러냈다.
이들은 주로 핫팬츠에 탑으로 편안한 캐주얼룩을 자주 보여주면서 언발란스 커팅이나 암홀 등 디테일이 유니크한 패션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헤어 스타일도 각양각색으로 올림머리부터 투톤 헤어, 내추럴한 웨이브 등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그들은 엑세서리를 레이어드해 보헤미안 감성이 가득한 패션을 추구한다. 배까지 길게 늘어뜨린 네크리스, 어깨에 닿을 정도의 길이인 드롭 이어링 형태를 자주 착용하는 것. 하지만 감각적인 평소 스타일은 파파라치의 타겟이 되어 이들을 골치 아프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고.
아메리칸 10대들의 워너비 ‘스프링 브레이커스’

국민 여동생 셀레나 고메즈와 바네사 허진스의 결합만으로 화제가 된 영화 ‘스프링 브레이커스’가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작년에 개봉을 했던 미국에서는 십대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영화를 모티브로 한 상품들의 판매가 큰 수익을 올렸을 정도라고.
영화 속에서 이들은 애슐린 벤스과 레이첼 코린과 함께 좌충우돌 10대들의 성장 이야기를 그려낸다. 이때 그들이 선보인 비비드한 컬러의 비키니와 투톤 헤어는 팝적인 느낌을 자아내며 영화의 트레이드마크가 되기도 했다.
한편 작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영화 ‘스프링 브레이커스’는 7월25일 한국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미국에 이어 선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방방곡곡 세계를 누비는 ‘절친’

4살의 나이 차이에도 그들은 절친한 모습을 자주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셀레나 고메즈는 프랑스 파리에서 바네사 허진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친분을 과시했다. 이때 드레스코드를 맞춘 듯이 보이는 올 블랙룩에 선글라스로 스타일을 마무리한 것이 특징.
캐주얼룩에서 닮은 모습을 보였던 그들은 포멀룩에서도 비슷한 취향을 드러냈다. 전혀 다른 스타일의 옷이지만 골드 비즈 장식으로 마치 같은 그룹인 듯 통일감을 보여준 것.
“타인은 의식하고 싶지 않아!” 당당한 공식연애

현재 공개 연애를 하고 있는 이들은 대중들의 관심 속에 하루가 멀게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10대들의 우상인 저스틴 비버와 2년여 기간 동안 연애중이 셀레나 고메즈는 여성팬의 부러움을 독차지하고 있다고.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의 합성어인 ‘젤레나’로 불릴 정도로 인기인 이 커플은 최근에도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하며 인기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다.
반면 과거 미남 배우 잭 에프론과 공개연애로 달달한 모습을 연출하던 바네사 허진스는 최근 새로운 남자친구인 오스틴 버틀러와 함께 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애정을 과시했다. 바네사 허진스의 남자친구로 유명세를 탄 오스틴은 여자친구 못지 않은 패션 스타일로 스타일리시한 파파라치 컷을 자주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출처: 영화 ‘스프링 브레이커스’ 스틸컷, 유튜브 영상 캡처, 매거진 인스타일, 나일론, 페이퍼, 쉐이프 공식홈페이지, 셀레나 고메즈 공식 홈페이지, 트위터, 바네사 허진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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