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정형돈 수술 묘사에 네티즌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7월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탈장 수술 후 몸살 기운으로 다시 병원에 입원한 정형돈을 위해 병문안을 하는 하하와 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형돈은 “괜찮냐?”는 멤버들의 질문에 수술 부위를 보여주며 “나 더이상 참외 배꼽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많이 아팠냐”며 걱정했고 정형돈은 과장되게 수술 당시를 설명하며 두 사람을 안심시켰다.
정형돈은 “일단 전신마취를 시킨 다음에 배를 갈라 창자를 원위치로 밀어 넣었다”고 밝힌 뒤 “피부를 다시 미싱질 하듯이 꿰맸다”라며 적나라하게 수술 상황을 묘사했다. 이와 동시에 ‘마취했다면서 어떻게 아는지’라는 자막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 수술 묘사에 네티즌들은 “얼른 낫길”, “정형돈 수술 묘사, 진짜 고통을 웃음으로 승화해내는 게 대단하다”, “정형돈 수술 묘사, 진지하게 들었는데 생각해보니 마취 중… 완전 빵 터졌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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