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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서울시민 간접흡연 평균 13분 조사 결과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7월8일 서울시가 발표한 ‘2012년 금연도시 서울사업 관련 시민 여론조사’ 결과, 시민들의 간접 흡연률이 무려 90.8%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012년 12월21일~23일 서울 시내 25개 자치구 만 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이들의 간접흡연 시간은 하루 평균 13분 정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간접흡연은 실내 다중이용시설(65.3%)보다 실외 공공장소(86.1%)에서 더욱 자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노출 시간은 실내가 더욱 긴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간접흡연 최대 노출 장소는 실내 다중이용시설 중 호프집, 술집 등 주류 취급업소(61.1%)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음식점(18.7%), 건물의 옥외 연결 계단 및 입구(9.2%), 직장 건물 안(6.4%), 아파트 안(2.0%) 등이 뒤를 이었다.
이러한 서울시민 간접흡연 평균 시간을 알게 된 네티즌들은 “은근 규제 안 지키는 공공시설들이 많아서…”, “서울시민 간접흡연 평균 13분? 확실히 대책이 필요하긴 할 듯”, “서울시민 간접흡연 평균, 생각보다 높긴 한데… 이렇게 규제하면 대체 흡연자는 어딜 가야 하는 거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향후 실외보다 실내에서의 금연 규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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