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이효리 결혼 선물, 애절한 목소리로 노래하다… "가버려"

입력 2013-07-09 11:40  


[김민선 기자] 옥주현 이효리 결혼 선물이 공개됐다.

7월7일 가수 옥주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루비. To: 리더 횰”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하나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옥주현은 핑클의 ‘루비’를 직접 피아노로 연주하며 노래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그는 “그래 널 보내주겠어. 난 무엇도 바라지 않아. 나를 위해 힘겹게 널 내 곁에 두는 것보다 널 위해서 내가 떠날게”라는 노래 가사를 애절하게 불러 눈길을 끌었다.

이후 노래를 마친 옥주현은 피아노에 머리를 부딪친 후 자리에서 일어나 카메라를 향해 “가버려”라고 소리쳐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옥주현 이효리 결혼 선물에 네티즌들은 “이효리 결혼식 때, 핑클이 축가 불렀으면 좋겠다”, “옥주현 이효리 결혼 선물, 뭔가 훈훈하네”, “옥주현 이효리 결혼 선물, 은근 귀여운 듯. 이효리 기분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4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연인 이상순과의 결혼을 공식 인정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이효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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