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 예감] 色을 가지고 놀다! 네온 컬러 플레이

입력 2013-07-10 07:55  

[김혜지 기자] 강렬한 햇살 아래, 눈부시게 빛나는 네온 컬러에 주목하자.

강렬한 햇살을 즐기는 계절 여름,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가진 네온 컬러의 매력에 빠져보자. 네온 컬러는 인공적인 형광색을 말하며 눈에 띄는 강렬한 이미지를 갖고 있어 사이키델릭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네온 컬러는 채도가 높아 선명하고 빛나는 듯한 이미지가 있어 원 포인트 메이크업에 활용하기 좋은 색이다. 형광 물질을 첨가한 듯 눈에 띄는 네온 컬러 팔레트는 빨강 오렌지 노랑 초록 등의 난색이 주를 이뤄 써머 메이크업에 활용하기 좋다.

강렬한 네온 컬러 팔레트를 즐기는 방법은 시선을 한 곳에 집중시키는 것. 입술, 눈가, 손끝 가운데 한가지만을 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과감한 도전을 서슴지 않는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을 참고해 선명한 네온 컬러를 즐겨보자.

▶ 그린, 블루, 핑크를 활용한 EYE 컬러 라이닝


인디언 핑크 빛 섀도우는 VDL 페스티벌 아이섀도우 109 키스미
부드럽게 발리는 크림 섀도우는 메이크업 포에버 아쿠아 크림 no. 7, no. 23, no. 22
펜슬 타입 워터프루프 라이너는 나스 라저 댄 라이프 롱웨어아이라이너 배로우스트리트
부드럽게 그려지는 고발색 워터프루프 라이너는 이니스프리 젤라이너 1호 티어 화이트
탄력 있는 나일론 팁을 사용한 라이너는 에스쁘아 컬러코팅 리퀴드아이라이너

도나카란, 겐조, 마이클 코어스 백 스테이지의 모델들은 모던한 라인으로 메이크업을 마무리했다. 올 여름 채도 높은 아이 컬러에 달라진 것이 있다면 컬러를 눈 두덩 전체에 펴 바르기 보다 날렵하고 또렷하게 선을 그어 심플하게 연출한 것. 쌍커풀 라인에 관계 없이 그려진 날렵한 아이라인은 얼굴 전체를 화사하게 밝혀줘 눈에 띄는 개성을 표출했다.

새도를 생략한 독창적인 아이라인은 탄탄한 베이스 메이크업에서 시작한다. 피니시 파우더로 눈가의 칙칙함을 꼼꼼하게 지워낸 뒤 브러시를 사용해 날렵한 라인을 그린다. 또는 번짐이 적은 워터프루프 펜슬 라이너를 사용해 그린 뒤 면봉을 사용해 라인을 정리한다. 눈 두덩이 짧은 한국인의 눈매에는 눈 위 2mm 정도에 라인을 그리는 것이 좋은데 별다른 아이라인 디자인 없이 색상만 강조해 간결한 라인으로 컬러 파워를 즐겨보자.

▶ 입술 위로 빛나는 네온 사인(Neon Sign)


선명한 오렌지 빛 섀도우는 VDL 페스티벌 아이 섀도우 604 선키스
부드러운 파우더 질감의 섀도우는 에스쁘아 펑키 팝 아이 섀도우 런어웨이
선명한 발색의 립스틱은 모두 맥 모란지와 핑크누보
촉촉한 비비드 컬러 팟 루즈는 이니스프리 네온 컬러 팟 루즈

드리스반 노튼, 홀리풀턴, 미소니 컬렉션은 입술을 강조한 뷰티 룩을 선보였다. 입술에 비비드한 컬러를 더한 포인트 메이크업은 피부톤을 정리하는 것이 관건이다. 새하얗게 또는 구릿빛으로, 피부를 한 톤으로 정리하는 것. 티끌 없이 새하얀 도화지를 펼친 것처럼 피부를 정돈한다.

핑크와 오렌지 색 립 컬러를 입술 전체에 바르거나 두 가지 섞어 색감을 강조한다. 입술 가운데 부분에 색을 넣은 디자인을 그려 넣는 것. 좀더 실감나는 컬러를 즐기고 싶다면 섀도우와 블러셔를 활용한다. 이는 형광도료를 섞어 만든 네온 물감처럼 실감나게 색상을 즐기는 방법으로 파우더 질감을 통해 매트한 텍스처를 표현할 수 있어 네온 색의 높은 채도를 고스란히 표현할 수 있다.

▶ NAIL 손끝에 내려 앉은 네온 컬러 네일 아트


여름의 화려한 네온 빛 거리에서 영감을 받은 이니스프리 에코 네일 컬러
144호 네온옐로우, 142호 네온핑크, 143호 네온오렌지, 145호 네온그린

이번 시즌 주목할 만한 네일 컬러는 메이크업 컬러 트렌드와 흐름을 같이 하는데 청명한 오렌지와 녹색을 매트하게 또는 글로시하게 발랐다. 피터 섬 겐조 백 스테이지에서 발견한 뷰티 룩은 아이 메이크업과 네일 컬러의 색감을 통일했는데 아이 메이크업 컬러를 손끝에 활용하면서 선명하게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좀 더 숙련된 네일 매니아라면 컬러를 입체감 있게 표현한다. 데코 파츠와 글리터를 과감하게 활용해 손톱 위를 장식하면 좀 더 입체적인 실루엣을 즐길 수 있다. 손톱은 풍성한 색감을 표현할 수 있는 캔버스다.

몬드리안의 추상화를 손톱에 그려 넣듯, 다양한 네일 폴리시를 섞어 그림 그리 듯 그려낼 수 수 있는 것. 보색대비를 활용한 컬러 플레이에는 톤을 맞추는 것이 정돈된 인상을 준다. 프렌치 디자인이나 격자 무늬, 옵아트 패턴 등을 그려 넣으면 사이키델릭한 네온 컬러의 매력을 배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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