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시한 그녀, 올 여름에는 시원하게 “단발로 변신!”

입력 2013-07-11 14:00  


[손현주 기자] 무더워진 날씨에 긴 머리를 싹둑 자르는 여성들이 많아졌다.

학창시절 단정함의 대표적인 표본으로, 이별의 아픔을 잊기 위한 수단으로 여겨지던 단발머리가 2013 S/S 시즌 가장 핫한 헤어 스타일로 떠오른 것이다.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단발 스타일로 ‘단발 헤어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했다.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스타들의 헤어 스타일을 따라 하기 위해 원하는 헤어 스타일 사진을 가져가본 경험이 있을 터.

하지만 되돌아 오는 답변은 “이건 퍼머에요” 혹은 “연예인이잖아요”이었을 것이다. 이에 트렌디한 단발 헤어 스타일과 집에서도 간단하게 연출할 수 있는 헤어 스타일링 방법에 대해 살펴봤다.


단발 헤어는 어느 누구에게나 쉽게 어울리는 스타일은 아니다. 다만 헤어 커트 방식이나 스타일링 방법을 다르게 하면 보다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은근히 관리하기 힘든 단발 헤어는 긴 생머리처럼 질끈 묶을 수도, 스타일링하지 않은 채 방관할 수도 없다. 이럴 때에는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C컬을 연출하면 멋스럽다.

C컬을 연출 할 경우 반드시 롤 빗이 아니더라도 탄력 있고 넓은 몸체의 브러쉬를 이용해 젖을 모발을 빗어가며 말린다는 느낌으로 드라이 해주면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만약 퍼머를 한 상태라면 손 드라이로 컬이 자연스럽게 연출되니 걱정하지 말자.


작년 배우 고준희가 단발로 머리를 자르고 나타난 뒤 열풍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미용실에서는 일명 ‘고준희머리’로 통하며 여자들에게 자를 것인지 말 것인지 큰 고민을 안겨준 고준희.

때문에 올 봄 긴 생머리에서 단발로 과감하게 잘랐다면 슬슬 C컬이 지겨울 시기가 됐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보다 상큼 발랄한 헤어 스타일 연출이 답답한 긴 생머리보다 멋스러운 법.

C컬에 살짝 웨이브를 준 헤어 스타일로 바꿔 보는 것은 어떨까. 바디펌을 통해 볼드하게 웨이브를 넣어주면 살짝 손 드라이만 해도 여성스러운 웨이브가 완성되니 참고해보자.

모발 자체에 볼륨이 없어 축축 쳐지는 여성이라면 아무리 퍼머나 드라이를 해도 금방 풀리게 된다. 컬 유지를 위해서는 드라이 전에 무스나 헤어 제품을 발라두면 세팅력이 강화돼 탐스러운 컬이 오래간다는 점을 기억해두자.


깜찍 발랄한 단발 스타일도 멋스럽지만 어깨 정도 길이의 여성스러운 단발 헤어는 페미닌한 연출이 가능해 시대를 불문하고 여성들의 워너비 헤어 스타일 중 하나일 것이다.

어깨 라인을 타고 부드럽게 떨어지는 헤어는 남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이기도 하지만 속절없이 밖으로 뻗쳐대는 모발에 한숨 쉰 적 여러 번 있을 것이다. 도저히 감당 안되는 뻗침에 속상하다면 차라리 윤아처럼 과감하게 밖으로 뻗치는 C컬 혹은 S컬을 연출해보자.

롤 브러시에 모발을 말아 그대로 열을 가한 뒤 돌리면서 살살 빼주면 여성스러운 컬이 완성된다. 다만 이때 모발 상태가 부시시한 것 보다 헤어 미스트 제품으로 잔머리를 정리해 주면 훨씬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으니 참고해보자.

▶▶▶ 감당 안되는 단발 헤어 잦은 드라이로 부시시하다면?

자르고 나면 금방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할 것 같지만 단발 헤어 스타일은 퍼머는 물론 집에서도 드라이를 통해 컬을 살려줘야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한 스타일링이다.

잦은 드라이와 스트레이트너 사용, 퍼머 때문에 손상되는 머릿결. 푸석푸석 윤기를 잃어가는 머릿결을 보면서 우울한 경험이 있다면 스타일링도 중요하지만 머릿결에 신경 써보자.

모발 자체가 건강해야 예쁜 컬, 반짝이는 윤기, 스타일링이 손쉬우니 어떤 헤어를 연출할지 이전에 건강한 머릿결을 위한 습관을 길러보는 것은 어떨까.

1. 레이블 엠 스무딩 크림
드라이와 스트레이트너 사용으로 인한 모발 손상을 감소시켜 주며 M-Flex3의 형상 기억력이 모발을 부드럽게 하는 효과를 오래도록 유지하게 해준다.

2. 레이블 엠 샤인 미스트
모발에 뛰어난 광택을 부여해 눈부신 윤기를 주는 미스트이다. 정전기 방지는 물론 UV 필터가 함유돼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 보다 건강하고 반짝이는 헤어 연출이 가능한 제품이다.
(사진출처: 토니앤가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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