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교복 연기 고충 "수염 빨리 자라서…"

입력 2013-07-11 21:08  


[오민혜 기자] 이종석 교복 연기 고충이 화제다.

7월1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가 급상승한 스타들의 소식을 전했다. 그 중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에서 박수하 역으로 화제몰이에 성공한 배우 이종석의 인터뷰도 공개됐다.

이날 이종석은 "20대 중반이니 교복연기에 대한 고충이 있다. 수염이 너무 빨리 자라서 교복을 입으며 하루에 2~3번 면도를 해줘야 한다"고 연기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뭔가 달라졌다고 느끼려면 밖을 돌아다녀야 하는데 드라마 하면서 바깥세상을 못봤다. 아직 체감을 못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석 교복 연기 고충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종석 교복 연기 고충도 귀엽다" "요즘 수하때문에 잠을 못 자겠다" "이종석 교복 연기 고충, 최고의 캐릭터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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