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효리의 비비드 립메이크업!

[김혜지 기자] 2013년 여름, 스타들이 선택한 립 메이크업은?

비비드한 발색이 돋보이는 립 메이크업이 유행하며 연예인들의 핫 컬러 립메이크업이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핫 핑크에서 강렬한 레드 립, 경쾌한 오렌지 립까지 더욱 다채로워진 립 컬러를 선보이고 있는 것.

연예인 메이크업이라 여겨졌던 포인트 립 메이크업은 최근 일반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며 립 메이크업을 부담 없이 즐기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피부 표현과 립스틱을 모두 매트하게 연출하는 깔끔한 립 메이크업은 끝을 살짝 올린 아이라인과 잘 어울리는 편. 짙은 레드 빛의 립스틱으로 도톰한 입술 선을 강조하면 붉은 색이 가진 관능적인 분위기를 강조할 수 있다.

형광 빛의 핑크 립스틱은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매트한 핫 핑크 컬러 립스틱을 바를 때는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입술의 색을 흐리게 만든 다음 입술 전체를 꼼꼼하게 채워 바른다.

컨실러나 파운데이션 대신 루스 파우더를 사용하면 좀 더 매트한 텍스처를 살릴 수 있다. 이때 주의 할 것은 파우더를 묻힌 뒤 여러 방향으로 비벼 주는 것. 너무 많은 양이 입술에 묻지 않도록 바깥쪽을 바르고 안쪽은 두드리듯 마무리한다.

채도 높은 컬러 립스틱을 촉촉하게 바를 때는 립밤을 넉넉하게 발라 입술을 촉촉한 상태로 만든다. 각질 제거 효과가 있는 립 제품으로 각질을 제거한다면 좀 더 깔끔하게 바를 수 있다.

입술 표면에 남아 있는 립밤은 흡수 시킨 뒤 립스틱을 바르고 글로스를 사용한다. 마지막 단계에 톱 코트 역할을 하는 글로스를 발라 윤기 있게 마무리하는 글로시 메이크업은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어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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