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핫젝갓알지 데니안, 카메라 공포증 "여드름 때문에…"

[오민혜 기자] '해피투게더'에 핫젝갓알지가 출연한 가운데 데니안이 god 시절 여드름 때문에 겪었던 고민을 털어놓았다.

7월1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1세대 아이돌 프로젝트 그룹 핫젝갓알지 문희준, 토니안, 은지원, 데니안, 천명훈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데니안은 "god 활동 시절 여드름이 상당했다"면서 "그래서 카메라 공포증이 생겨 무대 위에서 카메라를 피했다"고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이에 데니안은 여드름을 감추기 위한 나름의 비결을 밝혔다. 얼굴에 여드름이 전체적으로 분포한 것이 아니기에 그는 상대적으로 깨끗한 뺨만 카메라에 비추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god 팬들은 데니안의 여드름마저도 사랑해 줬다고. 그는 "팬들이 제 여드름을 보석 같다고 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 핫젝갓알지 데니안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핫젝갓알지 데니안 입담 폭발" "데니안 피부 정말 매끈해졌다. 얼굴이 점점 잘생겨지네~" "해피투게더 핫젝갓알지 데니안, 방송활동 자주 해서 god 팬으로서 기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데니안은 god 해체 당시 겪었던 슬럼프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출처: KBS2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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