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장마 끝내는 법 “비 그치기 언제 기다려!”

입력 2013-07-16 08:30   수정 2015-09-18 14:51

[최혜민 기자] 장마 기간에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마른 장마가 끝났다. 이번 주말과 휴일 사이에 중부지역으로 최고 30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며 집중호우가 강세를 보인 것.

게다가 이번 주간 연이은 비 소식에 소비자들은 장마철 대비용품을 준비하느라 바쁘다. 기본적인 아이템 우산을 비롯해 제습기와 제습용품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일상 속 생활용품 중에서도 제습과 관련한 제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제습에 효과적인 아로마 향초를 판매하는 사이트가 접속이 마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축축하고 꿉꿉한 장마철을 보송보송하게 지낼 수 있는 팁을 전한다.

비가 그치기 기다리지 말고 요긴한 제습 아이템으로 집안에서만큼은 눅눅한 장마를 끝내보자.

▶ 보송보송 빨래 TIP, 맑은 날 세탁한 듯!

습한 날 빨랫감에 냄새가 나는 이유는 바로 세균 때문이다. 습한 날씨에 곰팡이균 등이 활동하며 빨랫감에 서식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를 방지하려면 되도록 빨랫감을 겹겹이 쌓아두지 않고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다. 빨랫감을 오래 쌓아두면 세균이 더욱 번식해 냄새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하자. 또한 세탁할 때 헹구는 단계에서 식초를 조금 넣어두면 쾌쾌한 냄새가 사라지고 살균효과가 있다.

건조과정에서 식초가 모두 휘발되므로 식초 냄새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또한 식초의 산성성분으로 살균효과뿐만 아니라 옷의 색도 선명하게 해주므로 천연 세탁제품이다.

마지막으로 세탁기를 청소해주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빨래를 널어두면 효과적이다. 이때 옷과 옷 사이 간격을 충분히 두고 긴 옷과 짧은 옷을 번갈아 널어두면 옷이 빨리 마르게 되므로 참고하자.

이외에도 습도가 70% 이상일 때는 빨래를 자연 건조하는 것보다 빨래 건조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장마 기승에 제습기를 사용하는 것도 장마철 불쾌감을 사라지게 하므로 추천한다.

▶ 천연 아로마 향초, 은은한 숲 속 향이 집안 가득~


장마철 습기는 향초로도 제거할 수 있다. 특히 천연 아로마 향초는 제습뿐만 아니라 아로마 테라피 효과가 있기 때문에 건강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주로 찾는 장마철 잇아이템이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아로마 향기를 선택해 힐링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시트러스 계열은 숲 속에 있는 시원한 향이 나고 머스크와 우드 계열은 진하고 묵직한 향이 맴돈다. 또한 상큼한 탠저린 레몬그라스 향은 따뜻하고 싱그러운 무드를 연출한다.

루트캔들 관계자는 “예전부터 고급왁스로 분류되어온 벌집으로 만들어진 비즈왁스를 사용한 루트캔들은 석유계 파라핀왁스와 달리 그을음이 거의 없다”라며 “두통이 생길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창문을 열지 않아도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천연 바디용품들도 꿉꿉한 장마철 인기가 높다. 천연 유기농 브랜드 이오의 에브리원 솝은 ‘3 in 1’ 제품으로 샴푸, 샤워, 버블바쓰의 세 가지 기능이 가능하다. 또한 식물 추출물 계면 활성제로 풍부한 거품이 부드럽게 세정해주며 안전한 성분으로 안심하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진출처: 향기가게,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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