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신형 레이스 선봬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지난 11~13일 영국 굿우드에서 진행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하반기 출시할 신차 레이스를 선보였다.

 16일 롤스로이스에 따르면 레이스는 브랜드 내 가장 강력하고 역동적인 차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의 '슈퍼카 런'부문에 참가했으며, 페스티벌이 열리는 동안 관람객들을 위해 전시했다. 레이스는 롤스로이스의 인테리어 전통을 따르면서도 힘과 세련미를 접목한 게 매력이다. 외관은 패스트백 디자인으로 우아한 아름다움을 뽐낸다. 성능은 최고 624마력, 최대 81.5kg․m를 내며, 시속 100㎞ 가속시간은 4.6초다.

 한편, 롤스로이스는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2013 알파인 트라이얼 100주년 헌정 고스트, 1913년형 래들리의 경주차가 매일 4번에 거쳐 힐 클라임을 내달렸고, 롤스로이스 팬텀 또는 알파인 트라이얼 100주년 헌정 고스트의 시승행사를 마련했다.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소프박스 챌린지'에는 롤스로이스 4륜 무동력 경주차 2대가 참여했다. 또 유방암 모금 캠페인을 위해 제작한 핑크색 고스트 FAB1를 선보였으며. 팬텀 쿠페를 행사 의전차로 사용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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