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전 농구선수 한기범의 인생이야기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7월16일 방송된 C채널 '최일도의 힐링토크 회복'에 출연한 한기범은 자신이 앓고 있는 희소병인 마르판 증후군으로 죽음을 넘나들었던 과정을 털어놓았다.
이날 한기범은 아버지와 남동생을 심장마비로 몰았던 마르판 증후군 증상이 본인에게 나타나며 죽을뻔한 고비를 두 번이나 넘겼다고 말했다. 마르판 증후군은 심장 쪽 대동맥이 부풀어 터져서 사망하는 병으로 키가 크고 마른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 일명 거인병으로 불린다.
한기범은 방송 출연 이유에 "마르판 증후군에 대한 예방과 함께 국민적인 홍보에 나서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마르판 증후군은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면 생존율을 충분히 높일 수 있다고.
한편 '최일도의 힐링토크 회복' 매주 월, 화요일 오전 11시에 케이블채널과 IPTV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제공: C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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