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내수시장 판매감소로 지난 1월부터 잠정적으로 중단했던 부산공장의 잔업을 17일 재개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은 2012년 12월을 마지막으로 수출 감소와 생산 조절을 위해 잠정적으로 중단해 왔던 잔업을 7개월만인 17일부터 재개했다. 잔업은 현재 근무형태인 주간 연속 2교대 근무(주간 8+야간 8)에, 주야간 근무조가 각 잔업 1시간을 추가 근무하는 형태(주간 8+1, 야간 8+1)로 진행한다.
회사측은 "이번 잔업은 SM5 TCE의 성공적인 출시와 QM5 수출물량 확보, 내수시장에서 SM3와 QM5의 판매가 늘어나는 상황과 맞물려 결정했다"며 "주야간 1시간 잔업을 통해 1일 평균 80여 대의 증산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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