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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이 알티마 쿠페를 단종한다.
17일 닛산 북미법인에 따르면 2014년 라인업에 알티마 쿠페를 포함시키지 않기로 했다. 이는 2도어 쿠페의 판매 부진에 따른 것으로, 최근 알티마 제품군의 판매가 4도어 세단에 집중되고 있어서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지난해 8월 닛산이 미국 시장에 출시한 신형 알티마의 인기가 너무 높다는 이유에서다.
알티마 신형에 쿠페가 설정되지 않은 탓도 크다. 실제로 2도어 쿠페의 경우 신형이 아닌 구형으로 판매되고 있었는데, 이는 시장 전략상 어코드 쿠페를 대응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구형의 한계와 시장 변화에 따라 판매 종료가 결정됐다.
한편, 토요타 역시 2011년 8월 신형 캠리 출시 당시 2도어 쿠페인 캠리 솔라라를 제품군에서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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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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