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기자] 배우 진재영이 각양각색 다양한 표정이 돋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7월18일 자신의 SNS에 4종 셀카를 공개한 것으로 사진 속 그는 하늘색 슬리브리스 원피스에 양갈래 헤어 스타일로 빈티지한 연출을 한 채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다.
다양한 표정 외에도 빈티지한 스타일링이 보는이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말괄량이 삐삐’를 연상케 하는 귀여운 헤어스타일에 코발트 블루 컬러 헤어 밴드로 포인트를 더하고 얼굴의 반을 가리는 뿔테 안경으로 빈티지한 패션의 정점을 연출했다.
요즘처럼 무덥고 습한 날씨에 시원해 보이는 하늘색 원피스에 검정색 운동화를 매치해 편안하면서 활동적으로 스타일링했다. 특히 그의 원피스는 치마 밑단과 허리 부분 레이스 디테일로 여성스러움을 한층 더 강조할 수 있어 걸리시룩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귀여운 표정이 돋보이는 진재영처럼 연출하는 방법을 위해 그의 스타일링에 대해 살펴봤다.
◆ 살짝살짝 보이는 은밀함
진재영이 선택한 원피스는 부분적으로 더해진 레이스 소재가 심플하기 때문에 자칫 촌스러울 수 있는 아이템을 더욱 여성스럽게 만들어줬다.
특히 살짝살짝 보이는 속살은 여성스러울 뿐 아니라 섹시함까지 어필할 수 있어 올 여름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미니 원피스는 깜찍하면서 다리를 좀 더 길어 보이게 연출할 수 있어 키가 작거나 통통한 허벅지가 콤플렉스인 여성에게 제격이다.
롱 원피스는 발목을 전부 가리는 디자인보다 살짝 드러내는 제품이 더욱 시원해 보이며 허리 선이 살짝 위에 있어야 다리가 길어 보이게 연출할 수 있으니 참고해보자. 여기에 블루나 화이트 톤이 여름철 시원해 보이며 트렌디한 패턴이 있다면 금상첨화.
하이힐과 매치해도 멋스럽지만 다양한 디자인의 샌들과 매치해도 스타일리시하다. 여기에 걸리시한 느낌을 좀 더 배가 시키려면 스니커즈나 단화와 함께 연출해보자.
◆ 세련된 여성스러움
올 여름 ‘언밸런스’ 혹은 ‘슬릭’ 아이템의 인기가 뜨겁다. 앞부분은 짧고 뒤는 긴 형태의 언밸런스 원피스는 다양한 매력을 어필 할 수 있어 이미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특히 빈티지한 느낌이 물씬 나는 패턴을 활용하면 2013 S/S시즌 가장 트렌디한 패션을 완성 할 수 있으니 주목해보자. 데일리룩은 물론 바캉스패션으로 연출해도 멋스러우니 올 여름 장만하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걸을 때 마다 살짝 보이는 다리라인이 묘한 상상을 하게 만드는 원피스는 여성스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뽐낼 수 있는 아이템이다. 진재영은 여기에 블랙 컬러에 챙이 넓은 모자와 블링블링한 큐빅 장식이 멋스러운 샌들, 클러치백으로 포인트를 더한 센스가 돋보인다.
올 여름 더욱 멋스러운 언밸런스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길이의 차이에 주목하자. 앞과 뒤의 길이 차이가 크거나 딱 떨어지는 라인의 원피스는 섹시한 매력을 배가 시킬 수 있으며 A라인이나 하늘거리는 소재의 제품은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다.
◆ 팬츠도 빈티지하게
원피스만으로 빈티지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데님 팬츠가 출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데 그 중 빈티지한 워싱이 돋보이는 제품이나 클래식한 오버롤즈 일명 ‘멜빵바지’가 다시 유행할 전망이다.
연한 청색의 데님 팬츠는 컬러 자체만으로도 빈티지하지만 스키니한 핏 보다 박시한 제품이 더 빈티지하다. 어렸을 때 많이 입던 오버롤즈는 캐주얼하면서 스포티하기 때문에 활동적인 연출이 가능하니 참고해보자.
여기에 복고풍의 패턴이나 물 빠진 듯한 컬러 아이템을 활용하면 빈티지한 매력을 배가 시킬 수 있으니 올 여름 빈티지한 매력에 빠진 여성이라면 한번 시도해 볼 것을 추천한다.
(사진출처: 아우라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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