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모터스포츠 대회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이 오는 21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시즌 4라운드를 개최한다.
KSF를 주최하는 이노션에 따르면 이번 라운드에는 83대의 레이싱카가 출전하며, 2013 시즌의 반환점에 위치한 만큼 각 클래스의 우승 다툼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중 메인 레이스라고 할 수 있는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은 정의철(서한퍼플모터스포트)과 조항우(아트라스BX), 오일기(쏠라이트인디고) 등이 접전을 펼치고 있고, 막강한 대결구도를 형성하며,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아마추어 경기인 포르테쿱 챌린지에서는 약관 19세의 신예 김재현(백신고 3년)의 돌풍이 주된 관심사다. 김재현(시즌 91점)은 1, 2, 3라운드 연속 우승으로 2위 안성진(54점)을 크게 앞서고 있다. 아반떼 챌린지는 전인호와 김대규의 이파전이 관람 포인트다. 두 선수 모두 올해 첫 출전으로 전인호가 1, 3라운드, 김대규가 2라운드 우승을 차지하며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한편, KSF는 이번 라운드에 삼호중공업 단지 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100명을 초청해 ‘KSF 키즈 모터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 어린이들은 팀 피트, 검차장, 관제실 등 대회 공간을 순회하면서 모터스포츠를 공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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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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