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일침, 과도한 레드카펫 노출 "시멘트 길로 바꿔야 하나…"

입력 2013-07-22 17:08  


[김민선 기자] 레드카펫 노출사고에 남희석이 일침을 가했다.

7월22일 개그맨 남희석은 자신의 트위터에 “레드카펫이 어쩌다 노출 경연장이 되어버린겨…”라는 글을 게재하며 빈번한 노출사고에 대한 불편한 기색을 표했다.

그는 이어 “이걸 없애려면 파란카펫으로 바꿔야. 아니면 그냥 막 공구리 친 시멘트 길로”라고 덧붙이며 특유의 재치를 보이기도 했다.

앞서 18일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레드카펫에서는 배우 여민정이 아찔한 노출사고를 일으킨 바 있다. 당시 그는 어깨끈이 풀려 드레스가 흘러 내렸고 이로 인해 가슴 부위의 테이프와 가슴라인 고스란히 노출돼 논란이 됐다.

남희석 일침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출 경쟁은 제발 지양했으면…”, “남희석 일침에 속 시원하다”, “남희석 일침, 공감. 계속 이런 식이면 레드카펫 진짜 바꿔야 할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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