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 부상자 구조, 덤프트럭 추돌사고 현장 목격해 '응급조치'

입력 2013-07-22 16:07  


[오민혜 기자] 온주완 부상자 구조 소식이 화제다.

7월22일 한 매체는 "배우 온주완이 20일 오후 4시쯤 KBS2 수목드라마 '칼과 꽃' 촬영을 끝내고 수원 촬영 세트장으로 이동하던 중 5톤 덤프트럭 추돌사고 현장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당시 온주완은 부상자가 방치된 것을 발견하고 119구조대에 전화를 걸어 신고했다. 또한 그는 구조대가 오기 전까지 부상자의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온주완이 구급차가 오기 전까지 응급조치를 하고 부상자가 구급차를 타고 이송되는 모습까지 지켜본 뒤에 촬영장으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때문에 촬영에 늦긴 했지만, 평소 의협심이 강한 온주완이 사람이 다친 것을 보고 당연히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온주완 부상자 구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온주완 부상자 구조 소식 정말 훈훈하다" "온주완 정말 멋있는 사람인 듯" "온주완 부상자 구조, 연예인으로서 쉽지 않은 행동이었을 텐데 대단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온주완은 '칼과 꽃'에서 장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방송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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