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심경 고백 "이센스 선택 존중, 관계 변한 건 절대 아냐"

입력 2013-07-23 16:19  


[오민혜 기자] 슈프림팀 이센스의 계약 해지에 대한 쌈디 심경 고백이 화제다.

7월22일 쌈디는 자신의 트위터에 "그게 이센스가 행복해지는 유일한 길이었고 그 선택을 존중합니다. 팀만 못하게 됐을 뿐이지 10년 동안의 관계가 변한 건 절대 아니에요"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둘 다 솔로로 시작했기 때문에 이제 I.K(Illest Konfusion) 안에서 각자가 잘하는 걸 보여줄 수 있을 거예요. 팀을 사랑해주시고 팀 앨범을 기다려준 많은 분께 죄송하고 고마운 마음뿐입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앞서 슈프림팀의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보도 자료를 통해 "강민호(이센스) 군에게 전속계약 해지 통보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센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습니다. 저는 솔로로 활동할 겁니다"고 계약 해지 사실을 인정했다.

쌈디 심경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쌈디 심경 고백 안타깝다. 힘내세요" "슈프림팀 참 좋아했는데" "쌈디 심경 고백, 앞으로 각자 활동 열심히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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