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기자] 좀처럼 패션계에 얼굴을 비치지 않는 이승기가 남성 패션 매거진과 함께 하와이에서 화보를 촬영했다.
눈부신 하와이의 햇살과 트럼프 호텔을 배경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이승기는 기존의 순수하고 깨끗한 청년의 느낌에서 섹시하지만 댄디하고 시크한 이미지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사진 속 그는 거친 느낌의 가죽 재킷에 블랙 컬러 이너웨어를 매치해 시크한 매력을 어필했다. 여기에 트렌디한 빅 사이즈에 컬러 포인트가 독특한 선글라스를 매치해 감각적으로 패션을 완성했다.
또한 캐주얼한 세미 정장 패션에 부드러운 이미지 연출에 제격인 안경을 착용해 이승기가 가진 깨끗하면서 순수한 청년의 이미지를 나타냈다는 평이다. 이번 화보촬영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뽐낸 이승기가 선택한 아이웨어는 패션안경브랜드 룩옵티컬 제품으로 알려졌다.
촬영 관계자는 “그는 한 컷 한 컷 직접 모니터링하며 카메라에 담긴 자신의 표정이나 포즈를 꼼꼼하게 체크하는 등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해 역시 이승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와이의 무더운 날씨와 살인적인 스케줄 속에서도 그는 프로페셔널하게 지친 내색 없이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승기의 새로운 매력이 담긴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에스콰이어 8월호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사진제공: 에스콰이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트렌디한 남자라면 ‘블루’를 선택하라!
▶‘난해함의 끝판왕’ 아이돌 스타는 누구?
▶스타들의 패션으로 읽는 우먼 오피스룩 트렌드
▶‘5살 꼬마’ 알론소 마테오, 패셔니스타로 등극?
▶“후줄근?” 빈티지룩,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