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피 임산부는 속부터 다르다!” 핫섬머 ‘D라인 언더웨어’

입력 2013-07-25 13:13   수정 2013-07-2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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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나 기자] 더운 여름, 여자들이 꾸며야할 것은 스타일뿐만이 아니다. 점점 얇아지는 옷차림에 완벽한 실루엣과 스타일을 위해서는 언더웨어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임신한 D라인 임산부들 역시 마찬가지. 특히 편안한 착용감이 우선시돼야하는 임산부들은 가볍고 시원하면서 마치 입지 않은 듯 내추럴한 피팅감이 중요하다. 여기에 트렌디하고 패셔너블한 디자인은 필수다.

임신 후 점점 달라지는 신체 변화에 맞춰 다양한 기능성을 가진 언더웨어를 선택하거나 혹은 얇고 가벼운 여름 옷에 맞춰 스킨 컬러의 디자인을 입는 것도 센스있는 섬머룩을 완성할 수 있다.

트렌디한 임산부라면 여름과 겨울에 입는 언더웨어도 다르다. 핫섬머 시즌에 맞는 스타일리시한 언더웨어를 모아봤다. 

▶▷ 편안한 피팅감, 무봉제 D라인 언더웨어


7~8월 덥고 습한 여름 날씨에 답답하고 두꺼운 소재의 언더웨어는 임산부들의 건강에 좋지 않다.

또한 임신 후 불러오는 배와 늘어나는 체중을 생각한다면 답답한 와이어 브라보다는 노와이어, 무봉제 브라와 같은 기능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봉제선이 없는 언더웨어는 편안하면서 동시에 전체 스타일의 실루엣도 살려 줄 수 있다. 
 
봉제선이 없기 때문에 착용이 편리하며 활동시에도 높은 피팅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노와이어 브라의 경우 임신 후 가슴 사이즈 변화에 일반 언더웨어는 불편했던 임산부들에게 제격이다. 노와이어지만 가슴라인을 모아주기 때문에 활동이나 패셔너블한 스타일, 실루엣을 완성하는데 무리가 없다.

여기에 프린트가 가미된 디자인은 여성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화려한 컬러, 패턴이 인기이며 좀 더 청순하면서 페미닌한 무드를 더하고 싶다면 화이트, 베이지, 핑크와 같은 파스텔 컬러에 은은한 플라워 프린트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스킨 컬러 언더웨어로 내추럴하게


옷이 점점 가볍고 얇아지는 여름철 여성들의 꼴불견 패션 중 하나는 티셔츠 혹은 원피스 안에 유난히 돋보이는 언더웨어다.

컬러나 디자인을 신경쓰지 않은 채 센스없이 드러낸 언더웨어는 스타일리시하기보다는 패션테러리스트로 보이기 쉽다. 스타들의 언더웨어 노출은 섹시해보이지만 아직까지 일반인들의 언더웨어 노출은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

화이트 등 밝은 계열의 섬머 아이템을 착용할 때는 스킨 컬러 언더웨어를 매치하자. 화이트, 베이지 등 스킨 컬러는 마치 언더웨어를 입지 않은 듯 깔끔하면서 세련된 섬머룩을 연출할 수 있다. 심플한 스킨 컬러 언더웨어도 좋지만 좀 더 감각적인 디자인을 원한다면 레이스나 은은한 패턴이 가미된 스타일도 좋다.  

브라의 컵 부분에 화이트 레이스가 들어간 디자인은 여성미를 더해주며 무봉제 스킨 컬러 언더웨어는 매력적인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출처: 엠시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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