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아이돌그룹 빅스가 백워드 매스킹 사운드 티저에 이어 같은 기법을 사용한 신곡 '대.다.나.다.너'의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7월26일 자정 빅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신곡 '대.다.나.다.너' 티저영상은 22일 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사운드 티저에 이어 공개된 것으로, 빅스 멤버들의 장난스러운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속 빅스 멤버들은 화이트 의상을 입고 유쾌하면서도 장난기 가득한 순백의 6명의 남신으로 변신해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영상 마지막 부분에는 첫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하이드'의 뮤직비디오 중 한 장면이 삽입되어 순백의 의상을 입은 빅스와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어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빅스의 '대.다.나.다.너' 티저는 지난번 공개된 사운드 티저에 이어, 티저영상 마저도 백워드 매스킹 기법을 사용한 것으로, 팬들이 직접 한번 더 리버스해 보기 전까지는 진정한 티저의 모습을 볼 수 없다.
또한 기존 아이돌의 단순히 보여주기만 하는 친절함에서 벗어나 '직접 손을 대고 함께 만들어 가는 아이돌'이라는 모습에 기존 틀에서 벗어난 참신함이 더해져 티저 공개와 동시에 각종 온라인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빅스의 첫번째 미니앨범 리패키지 '지킬'의 타이틀곡 '대.다.나.다.너'는 그간 그들이 보여준 강렬한 컨셉을 앞세운 분장을 벗고, 실물 빅스 자체만의 비쥬얼을 자신 있게 선보일 예정으로 앞으로 공개될 앨범과 함께 무대에서의 모습에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빅스의 티저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티저가 대.다.나.다.", "또 리버스인가, 신기하다", "하이드에서 지킬로 돌아간 건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빅스의 리패키지 앨범은 31일 전격 공개되며, 8월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대.다.나.다.너'의 컴백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출처: 빅스 '대.다.나.다.너' 티저영상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봉준호, 봉테일? "난 허술한 남자" 하지만 '설국열차' 속 깨알 디테일
▶ [리뷰] 레드: 더 레전드, 믿고보는 전설의 배우들 그리고 우리의 이병헌
▶ [인터뷰] '몬스타' 강의식 "좋은 기회 있으면 음반 내고 싶어요"
▶ [인터뷰] 유연석, 나쁜 남자? "원래 성격은 장난도 많고 농담도 잘해요"
▶ [인터뷰] 성수진-오병길, 육상했던 소녀 vs 동요도 트로트처럼 부른 소년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