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2PM 옥택연이 와이어 액션 연기를 펼쳤다.
7월23일 방송된 스페셜 프로그램 '후아유: 미공개파일130729'에서는 옥택연의 활약상이 담긴 1, 2회 촬영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는 무더운 여름에 옥상에서 와이어 액션을 찍는 옥택연의 열정적인 모습이 담겨 있다. 옥상 난관을 한 손으로 붙잡고 매달려 있는 한 컷을 찍기 위해 한 시간 넘게 와이어를 착용하고 촬영한 것.
옥택연은 "수사적인 요소가 있다 보니 뛰고 부딪히는 신들이 많은데 그런 건 다 괜찮았다. 그런데 와이어 액션은 정말 힘들었던 것 같다. 오랜만에 힘이 다 빠져서 촬영이 끝난 후 누워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후아유'를 담당하는 CJ E&M의 이민진 PD는 "힘든 촬영이 많은 편인데 배우분들이 열정을 쏟아내 주고 있어서 좋은 장면을 만들고 있다"며 "감정연기만큼 배우들의 체력전도 매우 중요한데 배우들이 조절을 잘 해주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옥택연 씨가 왜 옥상 난관에 매달리게 됐는지, 열연을 펼친 와이어액션이 어떻게 방송에서 그려질지 방송을 통해 직접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옥택연은 tvN 월화드라마 '후아유'(극본 문지영 반기리, 연출 조현탁)에서 남다른 수사 촉을 지닌 행동파 차건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첫 방송은 7월29일 월요일 오후 11시.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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