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테러 라이브' 오프 더 레코드 영상, 하정우-김병우 감독의 모든 것?

입력 2013-07-26 14:15  


[윤혜영 기자] 올 여름 극장가를 뒤흔들 강력한 수작이라는 만장일치 호평 속에 개봉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가 현장 스탭들의 생생한 증언이 담긴 '오프 더 레코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오프 더 레코드' 영상은 현장 스탭들의 하정우와 김병우 감독에 대한 가감 없는 소감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정우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되는 영상은 국민 앵커 윤영화로 살아온 그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먼저, 김시용 미술감독은 "현장에서 모니터를 보는데도 마치 완성된 영화를 보는 것처럼 집중력 있게 만들어주는 배우", 김철준 무술감독은 "캐릭터에 잘 스며들게 연기를 잘 했다", 이현동 비주얼 이펙트 수퍼바이저는 "하정우의 몰입도에 놀랐다. 에너지를 계속 끌고 가는 것이 놀라웠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더 테러 라이브'로 여름 극장가를 압도할 무서운 신인 김병우 감독에 대해서는 "신인답지 않은 신인"으로 정의하며 "배우들에게 원하는 것들을 잘 설명해주고 현장에서 배우들이 편하게 연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고 전했다.

특히 캐스커의 이준오 음악감독은 "김병우 감독은 결벽증 환자"라고 농담 섞인 폭로(?)와 함께 첫 인상이 완벽주의자로 느껴질 만큼 디테일한 사람이었다고 솔직한 느낌을 밝혔다. 이처럼 스탭들의 생생한 현장 증언이 담긴 '오프 더 레코드' 영상을 공개한 '더 테러 라이브'는 올 여름을 폭발시킬 최고의 흥행 조합으로 떠오른 하정우와 김병우 감독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국민 앵커로 돌아온 하정우, 무서운 신인 김병우 감독에 대한 솔직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오프 더 레코드' 영상을 공개한 '더 테러 라이브'는 8월1일 개봉, 숨막히는 긴장과 스릴을 선사하며 극장가를 점령할 것이다. (사진출처: 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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