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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영 기자]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최고의 여름 블록버스터로 등극한 '레드: 더 레전드'가 놀라운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 개봉한 '퍼시픽 림', '미스터 고', '감시자들' 등 쟁쟁한 블록버스터는 물론, 이번주 개봉한 '더 울버린', '터보' 등을 제치고 7월26일 하루 146,10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누적관객수 1,666,656명).
이는 금주 개봉작인 블록버스터 '더 울버린'에게 1위 자리를 내준지 단 하루만에 다시 탈환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렇듯 성수기인 여름 극장가 쟁쟁한 블록버스터 사이에서 7월18일 개봉하여 개봉주말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스크린수가 늘어남은 물론, 개봉 2주차를 맞은 이번주 역시 스크린수를 꾸준히 유지하여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레드: 더 레전드'는 높은 좌석점유율과 예매율로 앞으로의 장기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할리우드 배우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 이병헌에 대한 호평과 무더위와 장마가 지속되는 요즘, 스트레스를 날려줄 단 하나의 유쾌통쾌한 액션 블록버스터라는 점 등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온라인과 SNS를 통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레드: 더 레전드'.
관객들은 "전작보다 괜찮은 속편 오랜만에 보는 듯하다! 이병헌의 깨알 같은 한국어도 색다른 재미로 다가오고! 강추", "이병헌은 어쩜 그 헐리웃 전설 같은 배우들 속에서 그리 빛이 나는지", "액션이 시원시원, 스토리도 기대 이상" 등 영화에 대한 뜨거운 호평을 쏟아내고 있어 '레드: 더 레전드'의 앞으로의 흥행은 더욱 장기화될 전망이다.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레드: 더 레전드'. 쟁쟁한 개봉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올 여름 극장가의 전설을 만들어가고 있는 '레드: 더 레전드'는 전연령층을 사로잡으며 압도적인 흥행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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