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잘 물리는 체질 따로 있다? '피부 속에 특정 세균이…'

입력 2013-07-28 23:00  


[라이프팀] 모기 잘 물리는 체질이 공개돼 네티즌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과거 일본의 한 연구팀은 여러 가지 혈액에 모기를 풀어 놓았더니 O형 혈액에는 다른 혈액형보다 2배나 많은 모기가 달라붙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한 이유를 아직까지 밝히지 못해 정설로 받아들여지지는 않고 있다.

반면 최근 미국의 한 연구팀은 사람 피부에 있는 유전자를 분석해 모기에 잘 물리는 체질이 따로 있다고 밝혔다.

피부에는 1제곱미터 당 약 1만 마리의 세균이 존재하는데 모기에 잘 물리지 않는 사람은 녹농균이 가장 많았고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은 포도상 구균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모기가 세균을 구별하는 게 아니라 포도상 구균과 땀이 반응해 만들어내는 냄새를 선호하기 때문으로, 전문가는 이에 대해 포도상 구균을 억제 시키면 모기에 덜 물릴 수 있을 것이라 분석됐다.

모기 잘 물리는 체질을 접한 네티즌들은 “체질 바꾸고 싶다”, “모기 잘 물리는 체질? 어쩐지… 나만 물리더라”, “내가 모기 잘 물리는 체질이었구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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