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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기자] 이상윤과 박건형의 드라마 촬영 쉬는 시간 모습이 공개됐다.
7월28일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제작사 측은 모기와의 전쟁을 펼치고 있는 이상윤과 박건형의 사진을 여러 장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현재 ‘불의 여신 정이’에서 광해 역할을 맡아 유정(문근영)과 티격태격하는 동시에 세자 책봉을 둘러싼 암투의 한 가운데 있는 이상윤과 아버지 이강천(전광렬)의 반대에도 정이를 공초군에 들이며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이끌어 가고 있는 육도 역의 박건형. 이 두 사람은 진지한 표정으로 모기를 잡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윤과 박건형은 무더운 한여름 늦은 시간까지 촬영이 진행되자 연기자들과 제작진들을 방해하는 모기를 쫓기 위해 틈만 나면 전기 파리채를 흔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유정과 광해 그리고 태도(김범)의 달달한 로맨스와 더불어 파란만장한 정이의 분원 생활이 그려질 MBC ‘불의 여신 정이’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케이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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